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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에서 하바드로: 리즈 머레이 이야기 Homeless to Harvard: The Liz Murray Story (2003) 도라버치

 

 

감상평

집이란 무엇인가. 지붕과 침대가 있는 곳인가? 아니면 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곳인가? 그렇다면 나는 열다섯에 집을 잃었다. 그러나, 모든 것은 변한다. 삶도 마찬가지다. 분노와 나태 밖에 몰랐으며 작고 사소한 일에 매달려 더 나은 세상을 보지 못했고 불행을 불행으로 느끼지 못하고 안주하며 살았지만 오히려 그런 내 상황이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대안을 가르쳐 주었다. 원하는 것이 더 있냐고? 물론 있다. 내 가족을 다시 찾고 싶다. 좋은 추억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것도 상관없다. 일주일 후면 자취도 찾을 수 없는 추억들, 그 중에 좋은 추억은 내 선택이며 영원하니까....“

2007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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