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베 넷플릭스 신문기자 줄거리 결말 출연진 요네쿠라 료코, 아야노 고, 오코하마 류세이

 

 

 

결말 

드라마와는 다른 결말이다. 뭔가 희망찬 결말을 예고한다.

맨 마지막 장면을 보면 악역의 배우가 기자들의 질문을 받으며 재판장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나오고, 피해자의 조카가 신문기자가 되어 피해자의 묘에 절을 하면서 앞으로 훌륭한 기자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각성한 검사들과 고위 공직자들이 상부를 설득하기로 마음을 바꾸고, "나고야 지방 법원'에서 재판이 시작되기 전에 정의로운 요네쿠라 료코가 이렇게 다짐을 한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분명....."

이윽고, 아야노 고가 재판장에 도착하면서

"이제부터입니다"

줄거리

사회부 기자 마츠다 안나[요네쿠라 료코]. 익명의 제보 후 거물 공직자의 비리 스캔들을 취재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가 진실을 캘수록, 그녀를 막아서고 덮어버리려는 세력의 힘은 당할 수가 없을 정도로 점점 거세진다. 한편 어린 나이에 엘리트 공무원으로 비서로 일하는 신이치 [아야노 고],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키시타 료[요코하마 류세이]는 이 스캔들에 휘말리게 된다. 

 

 

전세계 시청률 순위에 들까?

오늘 공개되는 시리즈는 신문기자 단 하나뿐임 평소에 일뽕들은 한드 신작 나올 때마다 신작빨이라 했다.  게다가 영화상도 탔다고 했으니 작품성도 보장. 따라서 전 세계 1위는 당연한 거 참고로 '지금 우리 학교는'은 그날 시리즈 7개나 동시 공개된다고 한다. 

 

 

영화  신문기자(심은경 주연)

2017년 6월 아베총리의 사학비리로 우리나라에도 유명해진 가케학원 스캔들을 바탄으로 쓴 책 "신문기자"를 영화화한다고 해서 이야기가 많을 나올 줄은 알았지만 영화는 어디까지나 내각 정보 조사실과 정부의 비리를 캐내려는 신문기자에 초점이 맞추어 흐른다. 

"이 나라의 민주주의는 형태만 있으면 된다"

하지만 오픈엔딩이긴 하지만 스기하라의 미안이라는 말을 소리를 안 내고하는 장면은 일본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요시오카의 기사를 오보로 만들어 버리고 현 정부에 어떠한 압력도 넣을 수 없다는 결말로 끝날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이와 비교하면 우리나라 영화들 중 좌파적 성향의 영화들은 정말 극적인 결말로 끝나는 것 같다. 1987, 택시운전사, 변호인 등을 보면 말이다. 보수 영화는 더한다. '국제시장', '태극기를 휘날리며'는 정말 눈물 없이는 볼 수가 없으니 말이다. 

 

 

재미있는 포인트 

 

아래 사진 외에도 일본의 명품 남자 조연인 아저씨들은 다 나온다. 20년 전 일드에서 나왔던 아저씨들이 이젠 개성도 없는 조연으로 나오는 것을 보니 나도 늙은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신문기자, 이 드라마에서 빌런이다. 뭔가 중요 인물이다. 마츠 타카코 주연의 '작은 집'에서 주인 아줌마의 밀애의 당사자로 임창정 닮은 사람이 나와서 나를 기겁하게 했던 배우이다. ㅋ

 또 이 배우도 많년 조연으로 웃긴 역에 나오는 사람인데, 조연이면 감초연기라도 잘해야 뜨는데, 역 자체가 인상 팍 쓰는 전형적인 역이라서 드라마의 질을 떨어뜨린다. 

아야노 고가 비서에서 짤리고 그 자리에 온 사람이 나카마 유키에의 바람둥이 남편이다. 그가 등장하는데 너무 웃겼다. 저런 인간이 아직도 배우로 쓰이고 있구나, 싶으면서 등장하는 장면도 화면 잡는 것이 너무 뻔해서, 이래서 일드는 안되는구나 싶었다. 나의 사랑 나카마 유키에의 바람둥이 남편이다. 저 표정 드라마 내내 바뀌지 않는다. 연기도 못하고, 목소리 톤도 똑같고, 오히려, 15년 전의 시효 경찰에서 조연으로 나왔을 때가 더 개성 있다. 니 주제에 나카마 유키에를 울려~~!

이 아재가 갑자기 나와서 너무 우꼇다. 명색이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라고 해서 일본의 명품 조연들이 총출동한 것 같다. 그러나, 조연들의 연기가 살아있지가 못하다. 이런 걸 보면 우리나라 배우들이 연기를 잘하기는 잘하는 것 같다. 

 

 

 

넷플릭스 신문기자 정보

공개일 - 2022년 1월 13일

스트리밍 서비스 - 넷플릭스

장르 - 스릴러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원작 - 모치즈키 이소코의 동명 도서

감독 - 후지이 미치히토

출연진 - 요네쿠라 료코, 아야노 고, 오코하마 류세이, 요시오카 히데타카, 테라지마 시노부, 후키코시 이 쓰루, 사노 시로, 다구치 도모로, 다나카 데쓰시, 하기와라 마사토, 에모토 도키오, 쓰치무라 가호, 하시모토 준, 덴덴 외

제작회사 - 스타센즈 

공개일 - 2022년 1월 13일 [총 6화]

각본 - 야마다 요시타츠, 코테라 카즈히사, 후지이 미치히토

원안 - 카와무라 미츠노부

 

 

출연진, 등장인물

마츠다 안나 - 요네쿠라 료코

무라카미 신이치 - 아야노 고

키시타 료 - 요코하마 류세이 

 

 

원작

2017년 6월 가케학원 스캔들을 공론화시킨 여기자 모치즈키 이소코의 동명 도서를 모티브로 합니다. 수의학부 신설과 간련해서 아베 총리가 자신의 지인이 이사장으로 근무하는 가케학원에 특혜를 주었다는 의혹을 말한다.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영화를 만들고 나서 이번 넷플릭스에서 하는 오리지널 드라마의 감독까지 하게 되었다. 그는 "극장판과 다른 관점에서 접근했다. 밀도 넘치는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의 문제를 꼬집을 것이다'라고 하였다고 한다. 

 

반응형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wall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