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특히 해외 여행이란게 이렇게 좋네요. 사진이 이렇게나 많네요. 여행 도파민에 중독이 되서는 한국와서도 놀러다닐 궁리만 하네요. 그러다가 이 사진들을 보면 제 자신이 이해가 가는 걸요. 4박5일동안 이런세상 속에 살았으니.

아침에 기온거리에서 아사카신사 쪽으로 찍은 모습


어젯밤에는 셀카봉들고 있으니 제지하던 곳. 아침되니 정신도 들고 정갈해보이네요.

청수사 산넨자카의 반대방향으로 이쁜길이 있어 갔더니 진짜 장관이 펼쳐집니다. 가이드 없이 가는 거라 그냥 보이는대로가는 중입니다. 근데 교토는 깨알같이 이쁜 곳이 연결이 되어 있어서 다 구경할 만 해요.


지온인.
진짜 웅장하고 위엄있다. 오천원인데 너무 싸다고 느낄 정도로 위엄있었어요. 진짜 정문은 웅장했고 내부도 이뻤어요.아주 크고 나무를 밟는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지온인을 나와서도 진짜 샅샅히도 돌아다녔네요.대학교 건물이랍니다. 바로 앞에 있는건물인데, 오르막 내리막이라 힘들었지만 다 들낙거렸네요.

가다보면 이런 이쁜 스팟이 나오고.일본의 관광 인프라는 정말 ...
여기는 내일 가는 스다마사키 오는 건물에서 청수사 쪽으로 직진하면 나오는 곳이다. 주택가인데도 너무 이쁘죠?

맨 아래 벽돌 사진을 보면 교토도 지금 모습은 정비하거. 원래는 중국느낌이다. 다 돈이다.돈이 있어서 이렇게 이쁘게 해놓고 사는거다.







도서관이라고해서 갔는데 2층에 못 올라가다.그래도 1층이라도 들어가게는 해주니 다행. 볼건없다.


교세라박물관?일거에요.셀카봉 드니 안된다고하던군요.일본은 셀카봉 싫어하더군요.실내에서는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길을가는데 무슨 졸업식이나 동창회 하는것같은 복장의 들뜬 분위기의 사람들이 보였어요.누군가싶어 영상도 찍고요. 그냥 지나가다가 교토대 가는 버스가 뭔지 물어보면서 무슨 행사하냐했더니 일본뮤직어워드를 하는데 내일 스다마사키가 온다고..


교토대학에 가보았어요.볼것도 없더군요. 학생들이 힘이 없고 박력같은게 없어요. 근데 완전 엘리트들이죠. 제가 식당밥 먹는 법 물어보니 아주 친철하게 가르쳐주더군요.









교토대학에 가봤는더요. 잘생긴 애1명도 못 봤네요.박력도없고 무슨 젊음의 향기 1도 없네요. 학교 건물은 많은데 걍 그정도고요. 학생식당에서 밥도 먹어봤네요. 걍 그렇더군요.



2017년에 여기서 원서 사려고 왔다가 이 이쁜 산조거리를 발견했었어요. 지금도 이 자리에 있네요.그 때 봤던 스타벅스 건물 너무 반가웠네요.










외국인 천지. 네온사인거리를 여러번 오갔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샅싵히 알아와서 돌아다녀야겠다고 느낄정도로 다 못 본 느낌.




여긴 진짜. 두번이나갔는데 1인은 안 받는다고 흑흑 나도 물가에서 술먹고 인증샷 남기고 싶단 말야.
우리나라에서 이런곳 한 번 찾아봐야지..내 앞으로의 인생, 여기가 교토다 하는 생각으로 살아야지 ...이런좋은곳 다 다니고 이렇게 인증샷 남겨야지!


이곳은 숙소주변인데 싸다.근데 첫번째집siba보다는 덜 운치있다.여기도 남신경안쓰는 분위기라 좋았어요. 옆에 연인이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주더군요. 스몰토크 성공!



술을 먹고 길을 헤매입니다. 한국에 와서 교토 기온거리에서 헤매이는 영상을 보며 밤길을 걷다보면 집주변 밤길이나 기온 거리나 그게그거구나.내가 사는 이 곳이 이렇게 좋은 곳이었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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