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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2017) 

감상평 줄거리

2021년 5월 21일 즈음에 봤던 작품이다.
도무지 줄거리를 모르겠다. 그냥 봄 밤의 벚꽃이 휘날리는 거리를 걸을 때의 설렘, 거기다가 술 한 잔.
20살 정도의 아가씨가 청춘을 주체 못해 밤거리를 걸어다니는 모습이 생각이 예상될 뿐이었다. 물론 그런 장면이 많이 나오긴 하는데, 이 영화는 줄거리는 뭐 없고, 일본 애니 특유의 전개가 이어져서 별로 감화되는 건 없지만, 다시 한 번 일본 애니의 세계관이랄까, 그 특유의 필이랄까가 얼마나 대단한지 느꼈다.
프랑스 대중 문화보다 어떻게 일본 대중 문화가 더 매력있는 것같다. 우선, 밑에 몇 장 캡처한 것을 올리긴 했는데, 그림 자체가 진짜 너무 이쁘다. 뭐라고 해야하나,,,,물론 미국 애니메이션은 못쫒아가지만 미국이 흉내낼 수 없는 그 뭔가가 있다. 일본이란 나라가 내수가 엄청난 나라인게 실감이 되는게 바로 이런 거다. 굉장한 크기의 세계관이 있다는 것. 딱 봐도 일본 필....예전 홍콩영화처럼 말이다. 미국보단 작지만 거대한 세계로 불릴 수 있는 일본의 국력이 부럽다.
그리고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그림만 좋다하시는 분은 꼭 보셔라....내용은..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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