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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의 아내 (2020)  아오이유우  구로사와 기요시  하마구치 류스케 타카하시 잇세이 히가시데 마사히로

 

 

스파이의 아내 기본 정보

장르 드라마, 전쟁, 역사, 로맨스, 서스펜스

감독 구로사와 기요시

각본 구로사와 기요시, 하마구치 류스케, 노하라 타다시

제작 야마모토 테루히사 오카모토 히데유키

출연 아오이 유우, 타카하시 잇세이, 히가시데 마사히로 등

촬영 사사키 타츠노스케

편집 히데미 리

미술 아타카 노리후미

음악 나가오카 료스케

 

 

감상평 줄거리 

아오이 유우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보게 되었다. 

오랜만에 영화다운 영화에 나온다고 해서

구로사와 기요시라는 감독도 우리나라에서 봉준호에게 사랑받는 감독이다. 

봉덕분에 우리나라에 팬이 많이 생겼을 것이다. 

그런 그가 일본 정부에 탄압받아가면서 만든 영화라고 해서 기대 만빵이었다.

물론 좋기도 했다. 

 

잘 만들었다. 

특히 배경이 내가 좋아하는 배경이다. 

일제강점기.. 의 일본..

이때의 일본은 정말 볼거리가 많다. 

건축물도 유럽식이고, 

사람들 말투나 행동하는 것도 말 그대로 경성시대 같은 느낌

한국과 비슷하면서 다른 느낌.

색다르다. 

물론 반일감정이야 갖고 보지만,

이영화는 마루타에 관한 영화이다. 

양심적인 한 사업가가 마루타 실험을 알게 되고는 미국에다가 일러바친다. 

자신은 희생돼도 되나 아내를 살리기 위해서 아내를 미친 여자인 척 위장해서 정신병원에 가게 한다. 정신병원이란 것 도 있고 저 시절 일본은 역시 부자구나 싶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그렇다. 일본은 저시 절에 이랬구나.. 우리랑은 차원이 다르구나...

남편 유사쿠는 사망한 채로 발견되고, 아내는 공습을 받고도 살아난다. 

마음이 아팠다. 일본인도 이렇게 착한 사람들이 있긴 있었구나 하니까 너무 안타까워진다. 

 

근데 일본 영화처럼 좀 지루하긴 하다. 근데 난 그런 느낌을 좋아한다. 인터넷으로 부업하면서 모니터 한쪽에 틀어놓고 보기 좋다. 그러나 하이 퀄리티라서 다른 거 하면서 보기에는 아깝고 뭐 그런 퀄리티다. 

아오이 유우의 연기력은 마치 히치콕에 나오는 여주인공 같은 스타일이었다. 

광기 어리다고 해야 하나.

차근차근한데, 정확한 표정을 연기할 줄 안다. 

 

 

남편.

정말 멋있는 사람이다. 그야말로 남자지.

인권을 위해서 일본을 망하게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남자.

이런 표정연기 정말 좋았다. 

 

이 영화의 감독인 기요시.

이 분은 일본인 중에 리버럴도 아니고 거의 좌파 수준이다. 

이런 작품을 만드는 거 보면.

이 분이 나라에다가는 우익적인 영화를 만든다고 속여서 지원받아 놓고는 만들어놓고 보니 좌파적인 작품이라서 해외로 도망을 갔었다고 들었다 --;;

일본에도 이런 분이있군.

난 일본의 좌경화를 경계한다

우리나라에 좋은 것 같지가 않다.

북한 과 중국이 버티고 있는데 일본이라도 우파인 것이 차라리 낫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기승전결 없이 그냥 연극적인 영화이다.

작품성은 경 보통이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처럼 미친듯이 잘 만든 작품은 아니다.

리버럴인지 좌파인지는모르겠으나 굉장히 독튼 한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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